아파트 주차장에서 고급 차량 7대 파손시켜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삼단봉을 이용해 남의 차량을 파손시켜 재산피해를 낸 30대가 검거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6일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주차된 고급 차량들만 골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김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10일 오후 2시11분쯤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아우디 차량의 사이드 미러를 삼단봉으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같은 방법으로 BMW, 벤츠 등 고급 차량 7대를 파손, 12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범행장면이 담긴 폐쇄회로 TV 화면까지 확보했지만 김씨가 정신질환이 있어 범행 동기 등은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고급 차량 7대를 파손시킨 30대가 검거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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