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손가락 골절수술 5시간 만에 심 정지…의료 과실 논란

권이상 / 기사승인 : 2015-03-28 12: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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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전증 (부유물 등에 혈관이 막힘)일 가능성 높아
손가락 골절 수술을 받은 한 남성이 수술 5시간 이후 심장이 정지해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사진=JTBC 방송 캡처]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인천의 한 병원에서 손가락 골절 수술을 20대 남성이 수술 5시간 이후 심장이 정지해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오후 JTBC 보도에 따르면 가족들은 환자가 간호사의 주사를 맞고 의식을 잃었다며 '의료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

사건 당일 간호사 A씨는 심장 정지가 오기 40분 전 박 씨 병실을 찾아 위장보호제와 가래제거제, 구토방지제 등을 주사로 투여했다. 병원 측은 투여 약물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

병원 관계자는 '갑자기 사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 중에 하나가 색전증 (부유물 등에 혈관이 막힘)일 수 있다'고 밝혔다.

CCTV에는 다른 사람이 병실에 들어간 정황도 파악되지 않았다. 박 씨 가족들은 병원 전문의와 간호사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사진=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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