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올리면서 조롱하는 듯한 표현 섞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한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가 장애인 비하 게시글을 올려 질타를 받자 조롱 섞인 사과문을 올려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28일 B 모 페이스북 페이지에 "애기야 형이 미안해... 이게 생각나더라구"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몇 장이 게재됐다.  게시자가 올린 사진은 7살이지만 조기 노화로 할머니의 얼굴을 가진 "아달리아 로즈"양이었다.  아달리아양은 조로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으며 1억4000만명에 이르는 페이스북 친구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  게시자는 병마와 싸우느라 머리카락이 다 빠져버린 아달리아양 사진과 함께 남성 성기 사진을 올렸다.  사진이 올라온 직후 SNS 이용자들의 질타가 빗발쳤다.  게시자는 자신의 경솔함을 나무라는 댓글에 "죄송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아 잘못을 시인하는 듯 했다.  하지만 잠시 후 올라온 사과문은 또 한 번 SNS 이용자들의 공분을 샀다."  게시자는 "네티즌들은 정말 무섭군요"라고 말문을 연 뒤 자신은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며 영작을 요청했다.  하지만 그가 올린 사과문에는 자신을 "북한 평양에 사는 페이지 관리자"라고 지칭하거나 "아줌마 정말 동안이세요!"라고 표현하는 등 적절치 않은 표현이 섞여 다시금 논란에 불을 붙었다.  한편 이같은 글에 SNS 이용자들을 분노를 참지 못하며 삭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장애인 사진을 남성 성기에 빗댄 게시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네티즌들의 게시글 삭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사진=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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