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 진압 후 '컵라면'으로 끼니 때우는 소방관

백재욱 / 기사승인 : 2015-04-03 11:53: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산 중고차 매매단지서 화재 발생
한 소방과이 화재 진압 후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 페이스북]

(이슈타임)김대일 기자=화재 진압을 마치고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소방관의 모습이 누리꾼들을 찡하게 한다.

3일 오전 부산경찰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연산동 화재현장, 새벽 1시부터 이어진 화재진압 작업을 겨우 마치고 끼니를 해결하는 소방관. 고생많으셨습니다. 현재 이 일대 경찰관들의 교통 통제 역시 마무리됐습니다. 불편을 겪으신 시민분들께도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라며 올린 사진이다.

이날 오전 1시53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큰불이 났다.

불길이 번지면서 강한 화염에 고가의 외제차를 포함한 중고차 500여 대가 뼈대만 남기고 다 타버렸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