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우물서 알몸으로 발견된 26세 女교사의 시신

백재욱 / 기사승인 : 2015-04-05 18: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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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범인 미검거, 공소시효 6년 남아
평화로운 시골 마을의 우물에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됐다.[사진='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홈페이지]

(이슈타임)백재욱 기자=마치 공포영화처럼 우물에서 긴 머리의 여인이 알몸으로 죽은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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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평화롭던 시골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우물 속 죽음의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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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강원도 한 시골 마을의 유서 깊은 우물에서 괴이한 사건이 벌어졌다.

우물에서 긴 머리를 풀어헤친 여자의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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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까맣게 몰랐던 마을 주민들은 아무렇지 않게 우물 물을 마셔왔다. 심지어 이 물로 음식을 만들어 판 식당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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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송장물을 먹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을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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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물을 마시려고 보니까 머리카락이 달려 나왔더라', '우물 뚜껑을 여니까 처녀가 거기 빠져있다더라' 등 흉흉한 소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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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물 속에서 숨진 여인은 26세 학습지 여교사로 밝혀졌다. 고인은 사라진 뒤 일주일 만에 이 우물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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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범인은 잡히지 않은 상태이며 해당 사건의 공소시효는 6년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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