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소비자와 했던 환불 약속과 달라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기업의 태도에 네티즌들의 질타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셜커머스 기업의 약속 불이행으로 인한 실망감으로 해당 소셜커머스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글쓴이 A씨는 4월 2일 출발, 3박 4일 일정의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왕복 항공권과 숙박을 모두 소셜커머스 '티켓XXX(이하 티X)'에서 구입했다. 하지만 지난 2일 기상 악화로 결항이 됐다는 문자를 받고 모든 숙박 상품을 취소해야만 했다. 문제는 환불하는 과정에서 '티X'가 처음 약속했던 부분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단 첫째날 숙박 업체는 100% 환불 받았고 셋째날 숙박 업체는 40%까지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둘째날 숙박 업체는 당일 취소이므로 환불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A씨는 '분명 결항으로 인한 당일 취소는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는 것이 티X의 입장인데 환불이 안된다고 하네요'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티X가 환불 결정권은 개인 사업주에게 있다며 소비자가 직접 사업자와 환불을 논의 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편리하고 저렴하다는 장점때문에 처음으로 소셜커머스를 통해 여행 상품을 구매한 A씨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절대 소셜커머스를 이용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기업의 태도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라며 따끔하게 지적했다. 한편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싼 게 비지떡!',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세요', '싼 만큼 위험이 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소비자가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한 여행 상품의 환불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사진=소셜커머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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