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목마다 쓰레기 수북이 쌓여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여의도 벚꽃 축제 뒤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더미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3일 YTN은 아름다운 벚꽃 축제 뒤 쓰레기 천지가 된 씁쓸한 사진 한 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주말 지인들과 서울 여의도 벚꽃 축제를 다녀왔다. A씨는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중 눈길이 한 곳으로 꽂혔다. 길목마다 수북이 쌓여 있는 각종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먹다 버린 음식물부터 캔, 종이컵, 유리병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곳곳에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길가에 아무렇지 않게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들이 많았던 것이다. A씨는 매년 여의도 축제를 가는데 쓰레기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다. 길목마다 쓰레기가 넘쳐났다 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시민 의식이 안타까울 뿐 이라고 전했습니다. 여의도 윤중로는 많게는 하루에 1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축제 시즌이 되면 관람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벚꽃 축제가 끝나고 윤중로에 남는 쓰레기 양이 10톤이 넘는다고 한다. 영등포구청 청소과 관계자는 추가로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감당이 어려운 실정 이라며 추가 인력을 투입하고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전했다.
여의도 벚꽃 축제 뒤 쓰레기 천지가 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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