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우미 고용 노래방 업주 협박해 금품 가로챈 40대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4-13 17: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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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비 마련하기 위해 범죄 저질러…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불법 도우미를 고용한 노래방 업주를 협박한 40대. [사진=YTN 영상 캡쳐]

(이슈타임)권이상·백민영 기자=불법 도우미를 부르는 노래방만을 찾아 업주들을 협박해 금품을 가로챈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김모(45)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도우미 영업을 하는 노래방 업주들에게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후 돈을 받는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9차례에 걸쳐 14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일정한 직업이 없던 김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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