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 당시 처음 조사때와 같은 사람으로 보기 어려웠을 정도
(이슈타임)권이상·백민영 기자=내연남을 살해한 뒤 성형시술로 얼굴을 바꾸고 1년 넘게 도주했던 40대 여성이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내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김모(41)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월 서울 서교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결혼 약속을 해놓고 이혼하지 않는다며 내연남과 몸싸움을 벌이다 이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직후 직접 경찰에 신고해 피해자가 다툼 끝에 자살했다고 진술했다. 그리고 조사가 끝나자마자 일란성 쌍둥이 동생과 함께 잠적했다. 대전으로 거처를 옮긴 김씨 자매는 나란히 보톡스와 필러 시술을 받아 얼굴을 똑같이 바꿨다. 대포폰과 현금만 사용하여 1년 3개월 동안 경찰 추적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쌍둥이 동생 명의의 도시가스 기록을 단서로 잠복근무 끝에 체포했다·며 ·성형시술로 생김새가 달라져 처음 조사 때와 같은 사람으로 보기 어려웠을 정도·라 덧붙혔다.
내연남 살해후 쌍둥이 동생과 성형시술 후 도주한 여성이 검거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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