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행인 폭행한 현직 경찰 입건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4-14 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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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이유없이…저질렀다"
만취경찰관이 일반일을 폭행해 입건됐다. 사진은 사건과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권이상·백민영 기자=서울 강서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일반인을 폭행한 혐의로 현직경찰 권모(47)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

권 경사는 13일 오후 10시 경 서울 등촌동에 있는 길가에서 행인 36세 정모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권 경사는 ·당시 술에 취해 이유없이 이 같은 일(폭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경사가 소속된 서울 용산경찰서는 감찰 조사에 착수하고 징계사유가 확인되면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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