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 日 히로시마 공항서 착륙 도중 활주로 이탈…3명 부상

백재욱 / 기사승인 : 2015-04-14 21: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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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73명과 승무원 7명 탈출
아시아나 여객기가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착륙하다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JTBC 방송 캡처]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4일 오후 8시19분쯤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승객 73명과 승무원 7명 전원이 탈출했으나 이 가운데 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후 인천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162편은 오후 8시5분 히로시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사고 여객기는 에어버스A 320항공기다.

한편 사고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일본 항공 당국은 아시아나항공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8시20분부터 히로시마공항 활주로가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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