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지구관측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슈타임)권이상'박혜성 기자=지난달 26일 러시아에서 발사된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3A호'가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리랑 3A호가 성능 점검 목적으로 촬영한 시험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자료에는 아리랑 3A호가 촬영한 두바이 부르즈 알 아랍 호텔, 백두산, 서울 등을 촬영한 사진이 포함됐다.

아리랑 3A호는 발사 이후 위성 상태, 자세 제어 기동 성능, 영상레이더'자료전송 안테나 전개 기능 등 위성탑재체 구성품 전반의 기능 점검을 거친 상태다.

이후 오는 9월까지 정상 궤도에서 최종 검보정 작업을 진행하고 향후 4년간 도시 열섬 현상 등 기후변화 분석, 재해재난'국토'자원'환경감시 등에 활용될 영상정보를 공급하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기존의 광학 관측위성(다목적 실용위성 2'3호), 레이더 관측위성(다목적 실용위성5호)와 적외선 관측위성(다목적 실용위성3A호)까지 운용하게 됨에 따라 전천후 지구관측 체계를 갖춰 다양한 시간대에 주야간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지구관측 영상 획득 및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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