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본부, 여유인력 감축·우체국 통폐합 등 조직개편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4-15 13: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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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약 451억원 수준의 인건비 절감 효과 기대
우정본부가 여유인력 감축·우체국 통폐합 등의 내용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권이상·박혜성 기자=우정본부가 인원 감축, 우체국 통폐합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4일 우정본부의 ·여유인력· 1350명을 감축하고 서비스분야 및 신규사업 인력을 327명 보강하는 내용으로 ·우정사업 경영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정본부는 이번 조직개편안으로 연간 약 451억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정본부는 또한 이용률이 저조한 대학 내 출장소 등 우체국을 통폐합하고 단순 우편업무는 자동화할 예정이다.

우정본부에서 감축된 정원은 향후 국민안전, 복지, ·경제살리기· 등의 분야 증원에 활용되며, 금융사고예방 등의 인력은 보강된다.

절감된 인건비 또한 우정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에 우체국을 신설하고 금융자동화기기 같은 신규시설 투자에 투입된다.

김준호 우정본부장은 ·노후 우체국 건물을 개축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도 추진하는 등 우정본부 경영혁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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