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의 80% 이상이 근무 의욕 저하된다 말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서울 지하철 1~4호선의 역무원 중 55%가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메트로는 지난단 17~20일 1~4호선 역무원 7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5.1%가 최근 3년 이내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폭행 당한 횟수가 2차레 이내라는 응답이 30.0%으로 가장 많았지만 6차례 이상 폭행 당했다는 응답도 8.4%였다. 폭행 가해자의 97.6%가 남성이었고 연령별로는 50~60대가 62.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행 피해는 가벼운 부상이 90.0%로 신체적 고통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피해자의 80% 이상이 근무의욕 저하와 불안, 분노 등 심리적 증상을 보였다고 서울메트로 측은 전했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역무원과 지하철보안관, 사회복무요원 등을 폭행하는 가해자에 대해 경찰에 엄중한 법적 처벌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의 역무원 중 55%가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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