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주인 앙심 품고 고객에게 칼 휘둘러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4-16 1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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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무시하고 행패부린 것에 앙심 품어
자신을 무시하고 행패부린 고객에게 주인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백민영 기자=16일 오전 5시20분 경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에 있는 한 식당 주차장에서 박모(45)씨가 흉기로 김모(52)씨의 목 부위를 찔렀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술집을 운영하는 박씨는 손님으로 온 김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행패부린 것에 앙심을 품고 있었다. 사건이 일어난 당일도 언쟁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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