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9개월에서 1년 재활 필요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메이웨더와 '세기의 대결'을 치른 매니 파퀴아오가 어깨 수술을 받는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5일(현지시간) '파퀴아오가 이번 주 후반 회전근이 손상된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최소 9개월에서 1년 정도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파퀴아오는 지난 3일 메이웨더와의 경기를 마친 뒤 '3주 전 훈련 도중 오른쪽 어깨를 다쳐 경기를 미루기를 고려했으나 상태가 좋아져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퀴아오의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회전근에 심각한 부상이 있다'며 '수술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파퀴아오의 매니저 마이클 콘츠는 '의사와 상담한 결과 수술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파퀴아오가 수술을 받게 되면 오는 9월 예정된 메이웨더의 은퇴경기에서 재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한편 AP통신은 '파퀴아오가 메이웨더와의 경기에 앞서 어깨 부상 사실을 숨겨 경기가 열린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네바다주 체육위원회 프란시스코 아길라 회장은 '선수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모든 것을 밝히게 되어 있다'며 '파퀴아오는 경기 전날 자신의 부상 상태를 묻는 항목에 부상이 없다고 체크했다'고 밝혔다.
파퀴아오가 어깨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매니 파퀴아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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