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수영장 없어서 훈련 못하고 있다"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5-06 13: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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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측 "수영연맹 허가 공문 받아오라", 연맹 "규정위반으로 공문 보낼 수 없다"
박태환이 수영장을 구하지 못해 연습을 하지 못하고 있다.[사진=박태환 공식 홈페이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박태환이 수영장을 구하지 못해 훈련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박태환 측에 따르면 박태환은 훈련할 수영장을 구하지 못해 훈련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박태환 측은 최근 훈련을 재개하기 위해 예전 스승인 노민상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운영하는 수영클럽에서 함께 훈련할 수 있는지를 노 감독에게 문의했다.

노 감독은 긍정적으로 답했지만 박태환의 훈련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노 감독의 클럽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에서 운영되는데 수영장 측이 박태환이 시설을 사용하려면 대한수영연맹의 허가 공문을 받아오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연맹은 '규정 위반'이라며 협조공문을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도핑규약은 '국내경기단체는 규정 위반자에 대해 체육과 관련한 재정지원의 전부 또는 일부, 또는 기타 체육과 관련한 혜택의 제공을 중단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박태환의 부친 박인호씨는 '수영장이 없어서 아무 훈련도 못 하고 있다'며 '한국의 50m 레인 수영장 중 공공시설이 아닌 곳이 어디에 있나. 그렇다고 25m짜리 레인이 있는 사설 수영장에서 훈련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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