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 알아들으면서 괜히 트집잡는다고도 덧붙여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손석희 JTBC 앵커가 걸그룹 EXID의 인종차별 논란 보도중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팩트체크 코너'에서는 미국 연예 매체 TMZ의'EXID 인종차별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내가 듣기엔 영어 발음 문제 없이 참 좋던데, 왜 그걸 가지고 이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 했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자기들끼리 찧고 빻고 한 것 가지고 그냥 대범하게 넘길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이런 문제는 작으면서도 미묘하게 사람을 건드리는 구석이 있다'고 말하며 'TMZ 출연자의 말하는 분위기라든가 이런 것은 분명히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미국 사람들도 사실 다 알아들으면서 괜히 트집 잡고 그러는 경우도 있지 않나. 볼썽사납게. 대충 얘기해도 알아듣는 그런 유연함도 서로 가져야하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손석희 앵커의 이런 발언이 나오자 누리꾼들은 그의 솔직한 견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EXID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손석희가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사진=JTBC 뉴스룸 영상 캡쳐]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민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정치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한·중 정상회담…APEC 정상회의 마무리
강보선 / 25.11.01

경기남부
안산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11월 14일까지 접수
장현준 / 25.11.01

사회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프레스뉴스 / 25.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