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나누고 소통해서 어려운 난국으로 풀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에 이종걸 의원이 선출됐다.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전체 소속의원 130명 중 12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 의원이 6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과 결선에 올랐던 최재성 의원은 61표를 얻어 5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이 신임대표는 독립운동가인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로, 지난 2002년 16대 총선 당시 안양 만안에서 당선된 뒤 같은 지역구에서 4선에 성공했으며, 2012년 6 9 전당대회에서 5위로 최고위원에 당선된 바 있다. 이번 경선에서 이 의원은 연금개혁 조세개혁 보육개혁 청년일자리 확충 사회적 경제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매주 개최해 공개토론을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비주류 비노무현계로 분류되는 그는 당선인사에서 감사하다. 이런 영광을 주셔서 그 힘으로 가겠다 며 선거에서 패배하고 무시당하고 소수당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더 신중하게 더 진중하게 풀어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어 서로 나누고 소통해서 어려운 난국으로 풀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로 이종걸 의원이 선출됐다.[사진=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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