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이용 가능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제2롯데월드 수족관과 영화관이 5개월만에 재개장한다.

서울시는 8일 롯데 측에서 제출한 수족관·영화관·공연장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보고서와 보완조치사항에 대해 국민안전처 협의와 안전관리 시민자문단 등 전문가 자문회의, 현장점검을 거쳐 이날부터 사용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안전관리 시민자문단은 제2롯데월드 수족관 누수와 영화관 진동에 대해 검토한 결과 구조적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놨다.

다만 시는 임시사용 중인 전체 건축물의 안전을 매월 계측·점검하고, 영화관과 수족관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제2롯데월드 홈페이지에 공개하라는 조건을 걸었다.

롯데 측은 우선 9~11일 제2롯데월드 인근에 사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노인들을 상대로 초대행사를 가지고, 오는 12일부터 일반을 상대로 완전 개장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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