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세월호 단원고 학생 아버지 어버이날 숨진채 발견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5-08 19: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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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이 생일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단원고 피해학생의 아버지가 어버이날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어버이날인 8일 세월호 단원고 희생학생의 아버지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8일 오후 12시40분경 자신의 저택에서 단원고 희생학생 아버지 권모(58)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생(5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권씨의 동생은 생일을 맞은 권씨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 이상한 마음에 권씨의 집을 찾았다가 부엌에서 목을 매고 죽어있는 권씨를 발견했다.

딱히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

권씨는 10여년 전 아내와 이혼한 뒤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단원고에 다니던 아들은 이혼 후 전처와 함께 살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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