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과 쥐약 헷갈린 노부부 병원행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5-08 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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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쥐약을 비타민으로 착각한 노부부가 병원에 실려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쥐약을 비타민으로 잘못알고 노부부가 먹게 된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전북 고창에서 쥐약을 비타민으로 착각, 복용한 노부부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전북소방본부는 7일 오후 7시30분경 고창군에 사는 정모(71)씨와 아내 송모(68)씨가 집 안에 있던 쥐약을 비타민으로 잘못 알고 먹었다고 전했다.

정씨 부부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씨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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