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새민련 "검찰은 홍준표 구속수사하라"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5-11 15: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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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었다면 10번도 더 구속됐을 것"
야당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구속수사를 촉구했다.[사진=연합뉴스 TV]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11일 전병헌 새정치연합 친박게이트대책위원장은 "홍 지사가 17시간의 검찰조사를 받았는데 피의자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증거인멸과 위증교사를 한 혐의만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과 일반이었다면 10번도 더 구속됐어야 할 구속사유라고 모든 국민과 언론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에 대해서도 "불기소 수사를 한다면 이것은 검찰의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압박했다.

임내현 의원도 "?시절 번 돈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있으면서 국회대책비 일부를 줬고 부인이 대여금고에 보관하다 경선자금을 썼다고 했다"며 "이는 중대한 범죄자백한 셈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적용도 공급을 썼다는 것은 업무상 횡령"이라며 이며, "검찰과 공직자윤리위원회는 홍 의원의 부인이 3억원 가량의 비자금을 모아두고 고의로 신고하지 않은 것을 즉각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친박게이트대책위는 "홍 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수사에 집중만 할 것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측근들을 대상으로 수사가 확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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