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홈쇼핑 업체들도 전량 환불로 입장 변경할지 주목"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가짜 백수오' 논란이 거센 가운데 NS홈쇼핑이 전량 환불 입장을 밝혔다. NS홈쇼핑은 11일 백수오 제품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구매 시점이나 개봉 여부 등을 따지지 않고 모두 환불해주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일 발표한 '남은 백수오 물량을 비율에 따라 환불하겠다'는 기존 입장보다 진전된 보상책이다. NS홈쇼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품 하자 여부를 떠나 소비자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며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구매시기나 개봉여부와 상관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고, 환불 대신 적립금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구매액만큼의 적립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홈쇼핑이 백수오 관련 보상 범위를 넓힌 것은 지난 8일 6개 홈쇼핑 업체들이 발표한 '소비자가 보관하고 있는 남은 백수오만 물량 비율에 따라 환불해주겠다'는 보상 기준에 대해 소비자들이 거세게 반발한 것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NS홈쇼핑의 이같은 행보에 따라 여전히 '남은 백수오만 환불' 기준을 고수하고 있는 다른 홈쇼핑 업체들에도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짜 백수오 논란이 거센 가운데 NS홈쇼핑이 '전량 환불' 입장을 발표했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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