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행위 학생 학칙에 따라 엄벌 결정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서울대가 최근 불거진 컨닝 문제에 대해 단속을 나섰다. 12일 서울대는 이번주 안에 시험 관리 지침을 마련, 강의교수 전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달 철학과의 컨닝사건 의혹으로 인해 최근 재시험을 치른 적 있다. 시험관리 부정행위 발견 시 대응에 대한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서울대 측이 이를 보완하기로 한 것이다. 해당 지침에는 교수가 답안지를 학생에게 다시 주지 않는 것, 대형강의 시험에는 시험 감독을 복수로 하는 것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대학교 한 관계자는 '그동안 시험 관리는 교수 재량으로 놔뒀지만, 부정 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교수들에게 환기하고 공유하자는 목적에서 주의사랑을 만들어 배포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것과는 별개로 해당 과목 부정행위를 전수조사하고 관련 학생들은 모두 학칙에 따라 엄벌하기로 했다.
서울대가 뒤늦게 '시험관리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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