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수욕장, 바다 위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 등장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5-13 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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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판과 강화유리로 해상산책로 만들어
송도해수욕장에 바다위를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부산광역시 서구 홈페이지]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다음달부터 송도 해수욕장에서 바다 위를 걸을 수 있게 됐다.

12일 부산 서구는 해수욕장을 개장하는 6월, 거북섬 인근 바다에 스카이워크를 준공하기로 밝혔다.

스카이워크는 수면에서 5.5m에서 8m의 높이로 설치돼 방문객들은 바다위를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상에서 송도해수욕장을 감상할 수 있어 송도의 명물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수강판과 강화유리로 만든 스카이워크는 발 아래 파도가 출렁이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서구는 관계자는 "현재 해상산책로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며 "산책로가 완성되면 옛명성을 되찾고 송도해수욕장의 새로운 명물이 될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스카이워크에 이어 내년에 192m의 해상산책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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