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예비군 총기사고, "사망자 3명으로 증가"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5-13 22: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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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입은 윤모씨, 심폐소생술과 응급수술 받았으나 끝내 숨져"
예비군 총기사고로 중상을 입은 윤모씨가 끝내 숨졌다.[사진=연합뉴스TV]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예비군 총기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생한 총기 난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윤모씨가 저녁 9시 37분께 끝내 숨졌다.

윤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해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8분 가량 받아 겨우 심장박동이 돌아왔다.

서울 삼성의료원에 따르면 윤씨의 오른쪽 목 부위로 들어간 총알이 등뼈와 척추뼈를 뚫고 왼쪽 폐를 관통, 갈비뼈와 충돌하며 몸 안에 남아 응급수술을 받았다.

병원 측은 이날 저녁 6시 브리핑을 통해 "폐 절제술과 지혈이 성공한 것처럼 보였지만 응고장애로 지혈술을 완벽하게 시행하지 못한 채 개흉한 상태로 중환자실로 옮겼다"고 상태를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오전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고의 사망자는 가해자 최모씨, 머리에 총을 맞은 박모씨를 포함해 총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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