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 건강식품 부작용 발생, "병원치료 받은 소비자 34.8%"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5-14 11:15: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소화기 장애, 간기능 손상 등 호소해"
백수오 건강식품을 섭취한 소비자들이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사진=YTN 뉴스 캡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백수오 건강식품을 섭취한 일부 소비자들의 건강상 부작용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백수오 건강식품 관련 상담 4448건 중 300건이 부작용 경험 사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부작용 내용은 소화기 장애, 간기능 손상, 통증 발생, 혈액순환 및 신경계 이상, 자궁근종 및 출혈 등이었다.
'
또한 부작용을 경험한 소비자의 34.8%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비자 상담이 많이 접수된 제품은 백수오궁, 백수오퀸, 백수오시크릿, 황후백수오 등의 순이었다고 소비자원은 전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