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지도·비전보다 연봉이 더 중요"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구직자들은 직장 선택시 연봉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구직자 66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2.1%가 중복 합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이 한번에 합격한 기업은 평균 2.5개였다. 중복 합격자들이 기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연봉(28.9%)이었다. 이어 복리후생(14.2%), 기업규모와 인지도(14.1%), 기업 비전 및 사업전략(13.0%) 등이 뒤를 이었다. 한번에 여러 기업에 지원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45.2%가 한 곳에만 지원했다가 떨어지면 안 된다는 불안한 심리 를 꼽았다. 또한 여러 조건을 고려해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 가 29.3%,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 가 23.4%로 집계됐다. 한편 중복 합격자로 인한 기업의 손실과 관련해 응답자의 49.5%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이라고 답했다. 33.3%는 채용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 , 10.0%는 현 채용제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고 생각했다. 구직자 입장에서 중복 합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고 묻자 83.1%가 본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합격한 것이면 아무 문제가 없다 고 답변했다. 취업하지 못한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 는 답은 16.5%에 그쳤다.
구직자들은 중복합격 했을 대 연봉을 보고 회사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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