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현직기자 여성 치마 속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혀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5-14 17: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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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치마 속 휴대전화로 찍다 사복경찰에게 검거돼
언론사 현직기자가 여성치마 속을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언론사 기자가 서울 도심의 지하철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게 붙잡혔다.

14일 경찰은 모 언론사 기자 A씨가 이달 8일 여성의 은밀한 곳을 찍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A씨는 지하철을 타고 강남 지역을 지나다니며 여성들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찍던 중 현장을 목격한 사복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A씨는 곧장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로 넘겨졌다. 이후 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3일 A씨는 사표를 냈고 회사는 이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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