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쓸모없다?" 성범죄 전력 남성 소아과서 또 유아 성추행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5-15 1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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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착용자가 또다시 범죄 저질러
전자발찌 착용자가 또다시 유아를 성추행한 사건이 일어났다.[사진=이슈타임 DB]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전자발찌를 부착한 40대 남성이 또 다시 소아과 병원에서 유아들을 성추행하다 체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15일 유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임모(49) 씨를 구속했다.

지난 12일 임씨는 서울의 소아과 병원에 들어가 입원한 유아 2명의 옷을 벗기고 성추행을 하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전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또한 경찰은 임씨가 추가 범행을 저지른 사실 여부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전자발찌 착용자가 소아과 병원 입원실까지 들어간 사실이 확인돼 전자발찌의 효용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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