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뇌졸증으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5-15 1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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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시작된지 얼마 안된 사람 위험 큰편 아니야
우울증이 뇌졸증으로 쉽게 이어질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우울증을 가진 사람은 뇌졸중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의 파올라 박사는 50세 이상 남녀 1만6178명을 12년에 걸쳐 조사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이 심한 사람은 우울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뇌졸증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는 전했다.

특히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65세 이하가 65세 이상보다 뇌졸증 발생률이 높았다.

또한 우울증이 시작된지 얼마 안된 사람은 뇌졸증 위험이 큰 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길산스 박사는 우울증이 장기간에 걸쳐 생리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거나 신체활동량이 적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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