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이슈]'롯데리아 위생 논란', "콜라에서 벌레가"…'헉'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5-15 16: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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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본사 "이물질을 100% 다 막을 수는 없다" 해명
롯데리아 콜라에서 모기가 발견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롯데리아 콜라에서 벌레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리아 콜라에서 벌레 있네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이날 롯데리아에서 음식을 배달시켰다.

배달된 음식과 콜라를 다 먹은 후 콜라에 든 얼음을 먹기 위해 컵 뚜껑을 연 글쓴이는 컵 벽면에서 검은색 형체를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검은색 형체의 정체는 죽은 모기였다.

글쓴이는 '먹기는 다 먹고 끝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롯데리아 관계자는 '최대한 주의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이물질을 100% 다 막을 수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세스코 등 방역 체계를 운영해 그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부득이하게 이물질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액 환불을 해드리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치료비 등의 보상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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