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관계자들 "총리 인선 발표는 금주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새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9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새 총리 후보군에 대한 검증 작업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결심만 남겨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총리 인선 발표는 금주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달 중순께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예정돼 있는 만큼 총리 인선을 미룰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다른 관계자도 "후임 총리 발표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후보자 지명과 발표 시점은 대통령이 정할 사안이지만, 결코 늦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 또한 "박 대통령이 마지막 결심을 남겨놓은 상황 같다"고 전했다. 새 총리 후보자 지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청와대 안팎에서 제기됨에 따라 새 총리 후보에 대한 예측들도 쏟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이 법조계 인사 가운데 새 총리 후보를 지명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후 고강도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를 강조해온데다 이완구 전 총리가 금품 수수 의혹으로 사퇴한 만큼 정치개혁 과제를 구현할 수 있는 법조계 인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거론된 법조계 출신 후보군은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와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조무제 전 대법관,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이 있다. 또한 현직 각료인 황찬현 감사원장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도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 시절 명재상으로 이름을 날린 김황식 전 총리와 같은 모델을 바라고 있다는 얘기도 흘러 나오고 있다. *"박근혜 정권 차기 총리 인선" 이슈타임라인 [2015.05.19] "박 대통령, 조만간 새 총리 후보 지명한다?" [2015.05.09] 공무원연금 후폭풍""총리 인선 더 늦어지나" [2015.05.01]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차기 총리, 청문회 통과할 수 있는 분 고려" [2015.04.26] 여야 대표 "차기 총리는 국민 대통합형 인물 나와야" "
박 대통령이 조만간 새 총리 후보를 지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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