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관계 개선에 영향 미칠지 주목"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1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세계교육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반 총장은 오는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해 경의선 육로로 개성공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은 개성공단에서 입주기업을 둘러보고 북측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 내 우리 근로자들을 위한 응급의료시설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은 외교부 장관 시절인 지난 2006년 6월 당시에도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공관장 70여명을 이끌고 개성공단을 방문한 적이 있다. 또한 반 총장은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절한 기회에 방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반 총장의 이번 방북은 최근 북측의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의 포격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한반도 긴장 고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남북 관계 개선의 촉매제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1일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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