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지역·지지 정당 상관없이 높은 지지 얻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는 지난 15~16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 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까지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경우 누가 다음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으로 진행됐다. 반 총장은 36.4%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로 선정됐다. '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11.2%)가 2위를 차지했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10.3%)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7.8%), 김문수 전 경기지사(4.3%),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3.7%), 안희정 충남지사(2.3%), 정몽준 전 의원(2.2%), 남경필 경기지사(1.4%), 원희룡 제주지사(1.3%) 등이 뒤를 이었다. 반 총장의 경우 연령'지역'지지 정당과 상관없이 높은 지지를 얻었다. 그는 여'야 지지층과 무당파층에서 모두 1위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반 총장을 차기 대통령으로 선호하는 응답자 비율은 41.8%로 김무성 대표(22.8%)나 김문수 전 지사(8.4%)보다 높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도 반 총장(33.4%)의 지지율은 문재인 대표(26.4%)를 앞질렀고, 무당파에서도 31.6%의 지지율로 문재인 대표(10.3%), 박원순 시장(9.5%), 안철수 전 대표(4.9%), 김무성 대표(3.2%)의 지지율을 넘었다. 한편 반 총장은 자신에 대한 정치적 추측이나 여론조사를 자제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사진=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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