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상시 공무에 종사하는 자'이기 때문에 순직으로 볼수 없다"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세월호 참사에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목숨을 던졌던 '김초원(사망 당시 26)', '이지혜(사망당시 31)' 선생님의 죽음이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지난 19일 국민일보는 단독보도로 기간제 교사였던 두 선생님이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순직처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은 상시 공무에 종사하는자'로 한정했다. 비정규직은 상시 공무 종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순직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 두 명의 선생님들은 '의사자'로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보건복지부는 '구체적인 구조행위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관련된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전한 단원고 강민규 교감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입증할 길은 없는 상황이다. 현재 누리꾼들은 소식을 접한 뒤 '학생들을 위해 희생하다 숨진 선생님을 두고 정규직, 비정규직 운운하는 게 납득이 안간다'며 크게 분노하는 중이다. 한편 인사혁신처와 보건복지부의 이런 발표는 앞으로도 큰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슈타임라인 [2015.05.19] 세월호 참사에 목숨 던졌던 교사들 '비정규직이라 순직 인정 안돼' [2015.05.16] '세월호 악성루머' 600여 차례 글 퍼트린 50대 1년6개월 징역형 [2015.05.08] 세월호 단원고 학생 아버지 어버이날 숨진채 발견 [2015.05.06] '대리기사 폭행' 김현 의원'세월호 유가족 사건 발생 7개월만에 기소 [2015.05.06] 세월호 유가족 '집회서 경찰 최루액 물대포 사용한 것 법적 대응할 것' [2015.04.27] 세월호참사 특위 위원장, '특별법 시행령 폐기' 노숙농성 [2015.04.28] 세월호 이준석 선장 항소심에서 살인죄 인정돼 [2015.04.22] 정부, 세월호 인양 공식 결정 [2015.04.21]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항소심서 징역 15년 구형 [2015.04.21] 세월호 1주년 집회서 태극기 불태운 남성 '공권력에 대한 울분을 참지 못했다' [2015.04.19] 경찰 '세월호 집회 후 벌어진 시위 주동자 엄단' [2015.04.16] 세월호 1주년 추모제 참석자들, 경찰과 충돌 [2015.04.16] 세월호 참사 1주년, '일베 노란 리본' 기승 [2015.04.16] 세월호 참사 1주년 맞아'전국 곳곳 추모 행사 진행 [2015.04.15] 세월호 참사 계기 여객선 안전 기준 강화 [2014.04.14] 세월호 유가족 '대통령 불참시 추모식 연기 하겠다' [2014.04.13] 북한, 세월호 참사 1주년 앞두고 한국 정부 맹비난 [2015.04.10] 세월호 1주년인 16일 박근혜 대통령 해외 순방 예정 [2015.04.09] 세월호 1주년,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기네스 도전 예정 발표 [2015.04.06] 박 대통령 '세월호 인양 기술 검토 후 결정' [2015.04.02] 세월호 희생 유가족, 배'보상금 지급 전면중단 요구하며 삭발식 감행 [2015.04.01] 정부, 세월호 희생 단원고 학생'교사 배상금 지급 확정 [2015.03.21] 세월호 희생자 모욕''단원고 여학생들 생리' 사진 논란 [2015.03.20] 세월호 '파란바지의 구조 영웅' 김동수 씨 자살 시도 [2015.03.05] '특대 어묵' 비하범 체포, 경찰 구속영장 신청 [2015.03.02] '어묵 인증샷' 일베 회원 구속기소 [2015.02.16] '특대 어묵'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 조롱, 신고 접수 [2015.02.15] '어묵 인증샷' 일베 회원 어머니가 직접 유가족 만나 사과 [2015.02.12] '일베 오뎅사건' 기사에 현직 부장판사가 남긴 댓글 '논란' [2015.02.09] '어묵 인증샷' 게시한 20대 일베 회원 결국 구속 [2015.02.08] '일베 오뎅' 모욕 사건, 김모씨 등 '부모 설득으로 자진출석' [2015.02.05] 관심 받고 싶어서 '어묵' 사진 게시했다고 진술 [2015.02.05] '어묵 인증샷' 게시한 일베 회원 체포 [2015.01.28] 前 목포해경 123정 정장, 징역 7년 구형 [2015.01.27] 세월호 생존 학생 법정 출석 '해경 도움 없었다' 증언 [2015.01.26] 일베 회원 '어묵 인증샷' 으로 세월호 사건 피해자 모욕 [2015.01.12] 세월호 배상'보상법 국회 통과 [2014.11.06] 세월호 수색업체 철수 선언 [2014.10.27] 세월호 실종자 가족 '인양 반대.. 수색 더 해달라' [2014.10.21] 실종자 10명 남았는데''' 민간 잠수사들 '수색 종결' 선언 [2014.08.19] 진도 VTS 교신기록 공개 [2014.06.15] 합동구조팀, 선체 4층 천장일부 인양 [2014.06.07] '세월호 특별법 제정' 유가족 서명운동 [2014.06.05] 세월호 유족, 진도 VTS 교신기록 증거보전 신청 [2014.05.19] 박 대통령, 해경 해체 선언 [2014.05.08] 참사 책임 선사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영장 [2014.04.30] 사고 해역 2km 밖에서 희생자 발견''' 추가 유실 우려 [2014.04.29] 침몰 당시 구조현장 동영상 공개' 해경 일부 편집 의혹 [2014.04.27] 초대총리 정홍원, '세월호 참사' 책임지고 전격 사의표명 [2014.04.26] 주말 서울 도심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제 [2014.04.25] 침몰현장에 민간 자원 잠수사 12명 첫 투입 [2014.04.25] '세월호 부실검사 논란' 한국선급 회장 전격 사의 [2014.04.23]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 1학기 수학여행 중지' [2014.04.23] SNS '노란 리본' 물결 [2014.04.22] '신고에서 출동까지' 우왕좌왕 녹취록 공개 [2014.04.21] 생존 선원 4명 체포 [2014.04.16] 세월호 여객선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교사들의 '순직'이 인정 받지 못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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