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처방 없이 수면 유도제 6~7정 먹기도
(이슈타임)백민영 기자=환각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수면유도제를 먹고 뺑소니를 일으켰던 물티슈 업체 몽드드 전대표 유정환에게 실형이 떨어졌다. 지난 21일 서울 중앙지법 강성훈 판사는 수면유도제를 먹고 강남 일대에서 연쇄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물티슈 업체 몽드드 전 대표 유정환(34)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무면허인 유씨는 이번해 1월10일 오전 8시 경 강남구 논현동 편도 6차로 도로에 벤틀리 승용차를 몰던 중 택시, 승용차 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다. 또한 벤틀리 차량을 몰 수 없게 되자 다른 차를 타고 달아나다 BMW를 또다시 들이받기도 했다. 유씨는 당일 오전 7시30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의사 처방 없이 구한 졸피뎀을 6정에서 7정을 복용한 뒤 운전대를 잡았다. 또한 오후 1시에도 청담동 자택에서도 같은 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면유도제 '졸피뎀'은 장기 복용시 환각 증세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에 꼭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벤틀리 질주' 이슈타임라인 [2015.05.21] '수면제'무면허 뺑소니' 물티슈 업체 몽드드 전 대표 유정환 징역 2년 [2015.01.22] '벤틀리 질주' 몽드드 유정환, 마약 복용 인정 [2015.01.15] 경찰, 유 前대표에 구속영장 신청 [2015.01.14] 경찰, 유 前대표 긴급체포 [2015.01.14] 유 前대표 알고보니 '무면허' [2015.01.13] 몽드드, '유정환 대표, 12일 몽드드 사퇴' [2015.01.13] 운전자, 아기 물티슈 1위 업체 몽드드 유정환 대표로 밝혀져 [2015.01.12] 벤틀리 추돌사고 운전자, 중부경찰서 조사 [2015.01.10] 서울 강남 언주로서 '벤틀리 질주' 사건 발생 '
무면허 뺑소니를 저질렀던 물티슈 업체 몽드드 전 대표가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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