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적으로 화가 나 팔을 잡아 올렸다고 주장
(이슈타임)김귀선 기자=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걱정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지난 23일 어린이의 팔을 잡아 들어올리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위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A(53, 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3살 난 어린이의 팔을 잡아 올려 팔꿈치 탈구 의심 증상이 보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학대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고 아이들끼리 다투는 것을 말리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팔을 잡아 올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토대로 원장 B(55, 여)씨가 A씨에 대한 지도와 관리 감독을 소홀히 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이슈타임라인 [2015.05.12] "잠 안잔다는 이유로"" 한살 영아 때린 보육교사 [2015.05.06] 경기 고양시 모 어린이집, 어린이 팔 잡아 올려 팔꿈치 탈구 [2015.04.17] 양산 모 어린이집, 아이에게 올라타 손찌검 [2015.04.08] 수원 모 시립 어린이집 가혹행위 논란, 화장실에 방치하고 상한 음식 먹여 [2015.03.10] 경기 남양주 모 어린이집, 아이 잡아끌고 때리는 등 수차례 폭행 [2015.03.05] 경남 고성 모 어린이집 상습적 아동학대 [2015.02.27] 인천 모 어린이집 "묻지마 폭행", 수시로 폭행하고 밥까지 굶겨 [2015.02.07] 인천 남동구 모 어린이집, 얼음 담은 봉투로 아이 몸 문질러 학대 [2015.02.04] 남양주 모 어린이집, 아이들 바늘 학대 [2015.01.29] 수원 권선구 모 어린이집 3살 어린이 팔뚝 깨물어 학대 [2015.01.28] 경기 18명 원생 상습 폭행한 보육교사 구속 [2015.01.27] 2014년 5월7일 구로구 모 유치원에서 쓰러져 이송. 약 8개월간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사망 [2015.01.26] 인천 서창동 모 어린이집, 잔반으로 급식 제공 [2015.01.20] 울산 북구 모 어린이집, 22개월 아기가 운다는 이유로 입에 휴지로 막아 [2015.01.14] 인천 부평구 어린이집, 주먹으로 원생의 얼굴 폭행 [2015.01.08]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김치 안먹는다는 이유로 4살 폭행 [2014.12.12] 의정부 모 어린이집, 원생 팔 빠지게 하고 4시간 방치 [2014.12.10] 전북 정읍, 보육교사의 실수로 16개월 아기 3도 화상 [2014.11.12] 서울 관악구 모 어린이집에서 11개월 영아 심정지 상태로 발견 [2014.11.03] 경기 부천 모 유아학원 "도깨비방" 상습적 폭행 [2014.06.00]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토끼귀 체벌 [2007.05.17] 울산 모 어린이집, 이성민(당시 23개월) 복막염으로 배 부푼 채 시신으로 발견
경기 고양시의 모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의 팔을 잡아 올려 팔꿈치가 탈구되는 사고가 발생햇다.[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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