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강화 위해 새로운 시스템 개발 중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애플이 운영체제 'iOS9'의 보안 수준을 더욱 강화해 사실상 '탈옥'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주요 외신은 애플이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iOS9'과 데스크톱 플랫폼 'OS X 10.11'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애플은 '루트리스'(Rootless)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두 차세대 플랫폼에 모두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사용자가 데이터베이스(DB) 운영체제의 핵심 단위인 '커널레벨'에서 시스템 파일을 잠가 관리자 권한을 갖게 되더라도 시스템 파일에 접근할 수 없게 한다. 이로써 iOS9이 탑재되는 아이폰6S부터는 '탈옥'이 거의 불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맥에서는 해당 기능을 종료할 수 있어 '탈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OS9은 애플 전통 신제품 발표일인 오는 9월 중순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9월까지 테스트를 마치지 못할 경우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애플이 iOS9의 보안 수준을 강화해 '탈옥'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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