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의심 군인, 감염 아닌 것으로 판정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6-01 10: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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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의심 군인이 메르스 환자 접촉한 시점은 환자의 감염 이전"
메르스 감염이 의심된 군인이 음성판정을 받았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의심됐던 군 병사가 유전자 진단 조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의심자로 격리 조치한 병사에 대한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충남 계룡대의 모 부대에서 근무하던 A 일병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의 아들로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휴가 중 모친을 만났다.

이후 부대에 복귀한 뒤 군 당국에 지난달 30일 사실을 신고한 바 있다.

B씨는 최초 환자인 C씨를 외래 방문한 간호사였다.

그는 지난달 26일 유전자 진단 조사서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이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격리 치료 중이다."

앞서 복지부 관계자는 "B씨가 C씨와 접촉한 시점은 15일이지만, A 일병은 B씨와 8일에서 12일까지 접촉했기 때문에 감염 우려가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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