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무기항·무원조·무동력으로 세계일주 성공"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국내 최초로 요트 무기항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이 근정포장을 받았다.  김승진 선장은 폭 3.9m 길이 13m, 수면으로부터 높이 17m의 요트 '아라파니호'(순 우리말로 바다달팽이를 의미)를 타고 211 만에 세계일주에 성공했다.  아라파니호는 9t급 동력선이지만 단독(Solo), 무기항(Nonstop), 무원조(Unassisted), 무동력(Power restriction)으로 오로지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항해하기 위해 엔진을 봉인했다.  김 선장은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꿈과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희망항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0월 18일 충남 당진 왜목항을 떠났고 지난달 16일 지구를 한바퀴 돌고 왜목항으로 무사히 귀환했다.'  단독 무동력'무기항'무원조 세계 일주는 1969년 영국의 로빈 녹스 존스톤이 처음으로 성공했으며, 김 선장의 도전은 세계 6번째의 성공으로 기록됐다.  국내에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무동력'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 기록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적도 2번 통과와 모든 경도와 위도 통과, 4만㎞ 이상의 항해거리 등의 요건을 갖춰야만 한다.  김 선장과 아라파니호는 지난해 11월 27일과 지난 4월 13일 각각 1번씩 적도를 통과하고 모든 경도와 위도를 통과했다.  김 선장은 왜목항을 떠나 서에서 동으로 달려 태평양, 남극해, 대서양, 인도양을 거쳐 4만1900㎞를 항해하는 동안 어느 지역 항구에도 상륙하지 않았으며 물리적 도움이나 인적 도움 등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다. '  김 선장은 이런 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29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된 제20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  김 선장은 '도전하는 용기와 바다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는 것을 일깨우는 데 더 큰 목표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이 근정포장을 수상했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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