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피서객에 구명조끼 투입하는 기술도 적용 계획"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안전 감시를 위해 무인항공기 '드론'이 도입된다.  지난 2일 부산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에 들어가는 다음달 중순부터 해운대 해수욕장 상공에 무인기 2대를 띄워 한 달간 시험비행을 한다고 밝혔다.  무인기 2대는 매일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을 돌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 특히 부산시는 무인기가 물에 빠진 피서객을 발견하면 구명튜브나 구명조끼를 투입하는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무인기에 장착된 센서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독성 해파리 출현과 역파도 발생 등이 확인되면 부산시소방안전본부에 실시간으로 통보하는 시스템도 운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스마트 시티 실증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18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는 사업의 하나로 무선통신망과 무인기를 연계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무인기 도입 사업에 실효성이 확인되면 다음해에는 다른 해수욕장 2곳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해운대구도 지난해 산불감시와 산림훼손을 감시하는 용도로 도입한 무인기를 여름철 일시적으로 해수욕장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투입하기로 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구가 자체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와 무인기를 연계해 해수욕장 주변의 차량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춰 적절한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안전 정찰용 드론이 투입된다.[사진=Tripad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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