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軍, 메르스 감염 의심으로 20여명 격리 중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6-04 13: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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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메르스 양성 판정 받은 사람은 오산공군기지 A원사가 유일"
군 내에서 메르스 감염 의심으로 20여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군에서 메르스 감염 의심으로 병원 시설에 격리된 인원이 2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군수도병원과 국군대전병원에 메르스 감염 의심자 20여명이 격리돼 있다"고 밝혔다.

국군대전병원에 격리된 인원 중에는 지난 3일 오산공군기지 소속 A원사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격리 조치를 받은 6명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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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방부 관계자는 A 원사의 메르스 양성 판정과 관련해 자택과 생활관 등에 격리된 오산공군기지 부대원은 당초 알려진 100여명이 아니라 60여명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군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A원사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관계자는 "A원사는 경기도 모 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를 하던 중 격리 대상으로 분류됐으며 병원 이송 과정에서 오산공군기지 의무대에 잠깐 들렀으나 평소 근무하던 곳에는 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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