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FIFA 집행위원, 재판서 비리 사실 폭로"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부패로 얼룩진 국제축구연맹(FIFA)가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도 뇌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외신들은 미국 법무부가 지난 2013년 11월 뉴욕 동부지법에서 열린 척 블레이저 전 FIFA 집행위원에 대한 비공개 재판 기록을 공개했다. 이 재판 기록에 따르면 블레이저는 법정에서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다른 집행위원들과 2010년 월드컵 개최지로 남아공을 선정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뇌물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블레이저는 또한 1992년에도 다른 집행위원들과 1998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로비를 받았다고 시인했다. 이 당시 블레이저 등에게 뇌물을 건넨 곳은 모로코 월드컵유치위원회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모로코는 1998년 월드컵 유치를 놓고 프랑스와 끝까지 경쟁한 바 있다. 이어 그는 1996년부터 2003년까지 4번에 걸쳐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주관 축구대회인 골드컵 중계권 선정을 두고 기업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블레이저는 형을 감경받기 위해 이 같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는 대신 미 당국에 FIFA 비리 정보를 제공하며 '내부고발자'로 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파가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사진=Huff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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