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중 제일 재밌게 놀다온 듯하다며 웃음 터트리기도
		
		
		     (이슈타임)백민영 기자=가족 여행을 함께 가지 못해 실의에 빠진 동생을 위해 오빠가 찍은 여행 인증샷이 네티즌들을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지난달 5일 A씨는 트위터를 통해 "가족여행 못 따라가서 나 대신 오빠한테 인질이를 보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인질이"라는 이름의 개구리 인형이었다.  인질이는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여유를 만끽하기도 했고, 바다를 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운전대를 잡고 있는 모습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받았다.  A씨는 "인질이 휴가 안 갔으면 어쩔뻔 했나"라며 "가족들 중에서 제일 재밌게 놀다온 듯 하다"는 말을 전했다.  오빠의 자상하고 센스 있는 마음에 함께 여행을 가지 못했음에도 A씨는 즐거운 기분을 간직할 수 있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자상한 오빠를 둔 A씨가 너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족여행 못간 동생을 위해 오빠가 센스 있는 사진을 찍어 화제다.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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