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의 관계 묻기도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수 년 동안 여학생들을 성추행해 온 의혹이 제기됐던 서울대 경영대 박모 교수가 결국 파면됐다.  9일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의결 결과에 따라 박교수를 이달 5일자로 파면처분했다고 전했다.  파면은 5년 동안 다른 학교에 재취업할 수 없으며 퇴직금이나 연금 수령에도 불이익을 받는 최고 수준의 징계다.  지난 2월 서울대학교 커뮤니티에는 박 교수에 대한 성희롱과 성추행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그는 술자리에서 여학생 뺨에 입을 맞추거나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묻기도 했으며, 사적인 만남을 요구하는 투의 문자를 여학생에게 보내기도 했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서울대는 박 교수가 담당한 강의를 전면 중단했다. 또한 박교수의 수강생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서울대는 소속 교원의 불미스러운 행동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유사한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희롱 의혹이 불거진 서울대학교교수가 파면 당했다.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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