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단체 서울 종각 근처에서 비슷한 전단지 살포한 적 있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지 1000여 장이 부산 도심 한가운데 살포돼 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

11일 부산진경찰서는 10일 오후 5시20분경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 일대에 메르스보다 대통령이 더 무섭다 는 제목의 전단지가 뿌려졌다고 전했다.

전단지의 내용에는 세월호로 아이들이 죽고 메르스로 어른들이 죽어도 대통령은 책임지려 하지 않고 국민들은 알아서 살아 남아야 한다 라고 적혀 있었다.

경찰은 8층 건물 옥상에서 전단지가 뿌려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주변 CCTV를 분석 중에 있다.

한편 지난 5일 전단지 하단에 적힌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일동 은 서울 종각 근처 건물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전단지를 3000장 배포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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