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부산시 메르스 상황실 공무원, 숨진 채로 발견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6-12 09: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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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서 발견돼 자살 추정"·유가족 "자살 사유 없다"
부산 메르스 상황실의 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SBS 뉴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부산시 메르스 상황살의 한 공무원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지난 11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메르스 담당국 팀장인 A씨가 10일 오후 3시 부산 북구 만덕동 모 등산로 인근에서 목을 매단 채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시청 보건위생과 소속의 A씨는 최근 메르스 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부산지역으로의 메르스 진입 및 확산 방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등 메르스 관련 파견 근무를 하고 있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부산시청에 휴가를 냈지만 자택에서는 정상적으로 출근하는 듯이 집을 나섰고 이후 귀가를 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힌 메모가 발견돼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A씨의 유족들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한 사유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남긴 메모와 유족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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