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어서 정신 없었다" 변명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메르스 감염이 의심된다고 허위 신고를 한 20대 커플이 즉결 심판에 회부됐다.  지난 13일 오전 1시 17분쯤 충남 천안시 직산읍 천안서북소방서 119상황실에는 "나이트클럽인데 여자친구가 고열과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20대 남성의 전화가 걸려왔다.  119상황실은 환자의 상태가 어떤지, 어디에 사는지를 물었고 "아산충무병원에 갔다왔다"는 답이 돌아오자 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서북구보건소 직원 등은 서북구의 한 나이트클럽으로 긴급 출동했다.  아산충무병원은 메르스 확진환자가 거쳐간 "경유 병원"으로 지난 11일 외래 진료를 중단했다가 이틀만인 13일 가까스로 다시 문을 연 병원이다.  만약 이들의 말이 사실일 경우 지역 전체로 전염성 질환이 확산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었다. " 출동한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전화를 건 남녀를 만나 아산충무병원에 다녀온 일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계속된 질문과 조사가 이어지자 결국 이들은 "아산충무병원이 아니라 한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관계자는 15일 "철없는 젊은이들이라 하기엔 정말 어이가 없었다. 방역복을 입고 나이트클럽 밖에서 신고자에게 전화를 했는데 받지않아 해당 병원에도 확인했더니 거짓말이더라" 면서 "13일 저녁 당사자들을 소환, 조사해 허위신고 혐의로 즉결 심판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술을 먹어서 정신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 이슈타임라인 [2015.06.16] 박 대통령, 메르스 사태로 휴업했다 수업 재개한 초등학교 방문 [2015.06.16] 메르스 사망자 3명 추가, 총 19명 [2015.06.15] 대구시 메르스 첫 확진 의심 환자 발생, 50대 공무원 "양성" [2015.06.15] 메르스 "국민안심병원" 74곳 추가, 총 161곳 [2015.06.15] 메르스 사망자 총 16명, 확진자 150명 [2015.06.14] "진격의 김무성", 메르스 환자 경유 산부인과 방문 [2015.06.14] 박근혜 대통령, 마스크 없이 동대문 방문 [2015.06.14] 북한 "국내 메르스 사태 박근혜 패당의 무능이 가져온 필연적 결과" [2015.06.13] "메르스 경유 병원 갔다왔다" 허위 신고한 20대 커플 즉결 심판 회부 [2015.06.13] "다 감염시켜 버리겠다" 메르스 확진 환자 병원 탈출 소동 [2015.06.13] 안철수 "WHO 합동평가단 발표 내용 실망스럽다" [2015.06.13] WHO "메르스 단기간에 해결 예상하면 안 된다" [2015.06.13] 메르스 환자 1명 사망, 사망자 총 14명 [2015.06.13] 성남 7세 소년, 메르스 3차 검사서 음성 판정 [2015.06.13] 국내 최초 메르스 4차 감염자 발생 [2015.06.12] 메르스 확진자 2명 추가 사망"사망자 13명으로 늘어 [2015.06.12] 경북 첫 메르스 환자, 격리 전 5일간 학교에서 수업 진행 [2015.06.12]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한국은 핵은 겁 안 내는데 메르스는 겁내는 나라" [2015.06.12] "나 메르스 걸렸다" 위조한 진단서 올린 공익근무요원 검거 [2015.06.12] 성남 7살 초등학생 메르스 양성 판정 [2015.06.12] 메르스 여파로 SBS 인기가요 비공개 녹화 조치 [2015.06.12] "진격의 김무성" 이번엔 서울 강남구 보건소 방문 [2015.06.12] 박 대통령, 경기도 메르스 대책본부 방문 [2015.06.12] SNS에 메르스 유언비어 퍼트린 20대 커플 검거 [2015.06.12] 정부, 메르스 국민안심병원 명단 공개 [2015.06.12] 메르스 사망자 총 11명으로 증가 [2015.06.12] 국내 메르스 감염자 총 126명 [2015.06.11] 군내 첫 메르스 확진자 "공군 원사", 완치 후 퇴원 [2015.06.11] 김무성 대표, 마스크 없이 메르스 확진 병원 방문 [2015.06.11] 60대 메르스 환자 사망, 사망자 총 10명 [2015.06.11] 부산시 메르스 상황실 공무원, 숨진 채로 발견 [2015.06.11] 보건복지부 "메르스 감염 염려 없는 "안심병원" 운영하겠다" [2015.06.11] 국내 메르스 환자 122명"이들 거쳐간 병원 55개 [2015.06.10] 김무성 대표, 메르스 환자 다녀간 식당 방문 "메르스 공포 지나치게 과장됐다" [2015.06.10] "관광산업 직격탄", 메르스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 수 급하락 [2015.06.10] 한국 거주 중인 중국인, 메르스 감염 [2015.06.10] 경찰,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 유포자 검거 [2015.06.10] 교육당국 "휴업하라""WHO "휴업 자제", 메르스 과잉 대응 논란 [2015.06.10]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 일정 연기 [2015.06.10] 메르스 사망자 총 9명, 감염자 108명 [2015.06.09] 중국 전문가 "메르스"사스 모두 박쥐로부터 나온 질병" [2015.06.09] 만삭 임산부, 메르스 감염 사례 국내 최초 발견 [2015.06.09] 정부, 메르스 치료비 전액 지원한다 [2015.06.09] WHO 사무처장 "한국, 메르스 사태에 잘 대처하고 있다" [2015.06.09] "메르스 청정지대는 없다", 강원도서 메르스 양성 환자 발생 [2015.06.09] 메르스 사망자 추가, 총 7명 사망 [2015.06.08] 메르스 여파로 "전국노래자랑" 녹화 취소 [2015.06.08] 메르스 의심 군 간부, 음성판정 [2015.06.08] 두번째 메르스 완치 환자 "독감으로 인한 몸살 증상보다 심하지 않았다" [2015.06.08] 80대 메르스 환자 사망, 사망자 6명으로 증가 [2015.06.08] 국내 최초 10대 메르스 환자 발생 [2015.06.07] 뉴욕타임스, 한국 메르스 사태 풍자 [2015.06.07] 단국대학교, 다른 병원 외면한 메르스 환자 받아들여 치료 [2015.06.07] 정부 공개한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 24곳 중 5곳 오류 발생 [2016.06.07] 건국대병원서도 메르스 1차 양성환자 "삼성서울병원 경유해" [2015.06.07] 서울 강남"서초구 유"초등학교 8"10일 일괄휴업 [2015.06.07] 정부가 발표한 "메르스 병원 명단" 일부 오류 확인돼 논란 [2015.06.07] 정부, 메르스 발생 관련 삼성서울 등 24개 병원 명단 공개 [2015.06.07] 메르스 환자 14명 추가"사망자도 1명 포함돼 [2015.06.06] 메르스 확진 환자 첫 완치, 격리 병원서 퇴원 [2015.06.06] 메르스 여파, 경제침체 직격탄"주말 영화관"대형마트 한산 [2015.06.05] 메르스 확진 환자 "메르스 증상, 감기몸살 비슷하지만 통증 심한 편" [2015.06.05] "메르스 사태 동요할 필요 없다더니""청와대 본관 열감지 카메라 설치 [2015.06.05] 軍, 메르스 의심 환자 추가 발생, 해군 하사 격리 조치 [2015.06.05] 여야, 박원순 시장 회견 내용 두고 날선 공방 [2015.06.05] 세계보건기구 합동조사단, 메르스 해결 위해 방한 [2015.06.05] 1500명 이상 접촉한 메르스 감염 의사, "사실 아니다" 반박 [2015.06.05] 보건복지부, 메르스 환자 발생 의료기관 "평택 성모병원" 공개 [2015.06.05] 메르스 사망자 1명 추가, 양성판정 환자 5명 증가 [2015.06.04] 메르스 확진 판정 의사, 1500여명 규모 심포지움 참석 [2015.06.04] 메르스 첫 사망자 아들 통해 드러난 병원과 정부의 허술 대응 [2015.06.04] "우리의 주적은 메르스""군 장병 외출"외박"면회 등 통제 [2015.06.04] 낙타 소재 포스터 쓰던 "실크로드 경주", 메르스 여파에 직격탄 [2015.06.04] 軍, 메르스 감염 의심으로 20여명 격리 중 [2015.06.03] 메르스 유언비어 유포자, 최초 검거 [2015.06.03] 軍, 당분간 예비군 훈련서 화생방"인공호흡 훈련 안 한다 [2015.06.03] 메르스 의심 환자, 격리 치료 받다 사망 [2015.06.03] 오산공군기지 소속 원사, 메르스 감염 양성판정 [2015.06.03] 강남서 격리된 메르스 의심환자, 골프장서 발견 [2015.06.03] 메르스 첫 발견한 자키 박사 "공기 전염 가능성 배제 못해" [2015.06.03] 박 대통령 "메르스 확산 방지에 만전 기해야 한다" [2015.06.03] 황우여 교육부 장관 "메르스 예방 위해 전국 209개 학교 휴업"휴교" [2015.06.02] 메르스 공포 후폭풍, 동물원 낙타마저도 "격리" [2015.06.02] 메르스, 재난영화 만큼 최악의 사태 불러일으킬 수 있어 [2015.06.02] 한국, 아시아 국가 중 최다 메르스 사망자 발생 "국제망신" [2015.06.02] "구멍 뚫린 방역 체계""메르스 사망자, 2명으로 증가 [2015.06.01] 메르스 첫 감염자 진료했던 청진기"가운 등에서 바이러스 확산 [2015.06.01] 메르스 첫 감염자와 접촉 환자 사망 "당국 비상" [2015.05.31] 메르스 감염 의심 군인, 감염 아닌 것으로 판정 [2015.05.31] 軍,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긴급 격리" [2015.05.30] 경찰, "메르스 괴담" 수사 나선다 [2015.05.29] 중국 방문한 한국인 메르스 확진 판정에 중국 누리꾼 비판 쇄도 [2015.05.28] 중국 체류 한인 메르스 의심 환자 격리치료 [2015.05.27] 전북 정읍서 "메르스" 의심 환자 신고 접수""중동서 4개월 체류" [2015.05.20] 국내 첫 확진자 발생 "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를 퍼트린 20대 커플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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